스케치업 만들기-종이컵 만들기

살짝 크래프트 종이 느낌이 나는 종이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렉텡글툴과 라인툴, 아크툴로 종이컵의
단면도를 만듭니다.

주로 원형에는 팔로우미툴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툴을 이용할 때는 반쪽의 단면도만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크기와 느낌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전체의 크기를 그린 후에
나중에 아래 사진처럼 반쪽만 남기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수직으로 중심선을 그은 후에 하단에 원형툴을
만듭니다.
수직으로 선을 그릴 때는 카메라뷰를 움직여서
위에서 수직으로 잘 그렸는지 확인을 합니다.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스케치업에는
3가지축이 각각 다른 컬러로 표현되는데,
이 축으로 움직일 때는 컬러선이 점선으로
그 축이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서, 수직으로 그릴 때는 파란선이
나와야지 제대로 그려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델링의 위치를 옮길 때에도
같은 선상으로 잘 옮겨지는지 그 축의 컬러가
점선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움직입니다.

중간에 수직선은 지워주고, 하단의 원형라인선만
클릭하고 팔로우미툴 클릭 후, 종이컵의 면적 부분을 클릭합니다.

베이지 계열의 컬러를 입히고 위에서 본 모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에서 후보정을 할 계획이라서
스타일에서 설정을 할 때 모든 컬러를 화이트로 하고
백그라운드나 그림자는 설정을 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이 스타일의 모습인데, 여기에 여러 가지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주로 2번째나 3번째의
스타일로 설정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설정은 셀렉트옆에 있는
에디트에 들어가서 한번 더 설정을 해주는데,
예시로 아래의 사진을 보면
엣지를 체크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엣지 체크를 하지 않은 상태인데,
종이컵의 상단을 보면, 엣지를 체크한 상태가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나서 저는 엣지를 꺼주고
EXPORT를 해 주었습니다.

원하는 스타일의 결과물이 나오도록, 여러 가지
스타일을 설정을 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조금씩 설정을 바꾸면서 바뀌는 모델링을 확인하시고,
원하는 상태에서 EXPORT를 합니다.


내보내기를 할 때도, 옵션에서 사이즈를 설정하는
게 있는데 보통은 그대로 체크하고 출력할 때도
있지만, 오늘은 출력 사이즈를 상단은 1500에 맞추고 출력을 하였습니다.


상단의 사이즈를 정하면 자동으로 하단에 사이즈가
바뀌기 때문에 상단의 사이즈만 결정을 하시면 되고
한 가지 설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상단의 사이즈가 3천 단위 4천 단위로 커지면
나중에 출력했을 때 선의 굵기가 얇아집니다.


다시 말해서 모델링의 선이 굵어 보여도
내보내기를 할 때, 사이즈를 크게 하면 얇게 나옵니다.
스케치업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 설정이 있는데
일단은 기본적으로 되어있는 대로 내보내기를
해 보시고, 나중에 에디트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를
바꾸어보면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이제 포토샵으로 불러와서
후보정을 해 보았습니다.
크래프트 종이 느낌과,
귀여운 스누피의 찰리는
이미지를 넣어서 볼터치를 넣어주고
전체적으로 하드 브러쉬로 약간의
터치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종이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