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추천 겁쟁이 페달/애니/Wataru Watanabe/아마존 킨들 이북

넷플릭스에서 '겁쟁이 페달' 애니를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빠져들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와타루'작가님이시고
시즌별로 4개가 있습니다.

스포츠 만화나 애니는 좋아하는데
주로 야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겁쟁이 페달은 알고는 있었지만
자전거 레이스라서 끌리지는
않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애니를 보기 시작했는데
점점 빠져드는 내가 보인다...ㅎ




아래 미국 표지에서
안경을 쓴 마르고 귀엽게 생긴
남주인공이 의외로 자전거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학교 사이클 부원이 돼서
대회에 나가는 성장 스토리입니다.





아마존 닷컴에 킨들 이북으로는
22권까지 발행되었고
금액은 12.99달러입니다.

미국판에만 앞부분에 몇 장을
넘기면 작가님의 일러스트 한 장이
추가되어있습니다.
아래는 1권에 있는 추가
일러스트입니다.ㅎ

작가님의 일러스트 색채감이
마음에 듭니다.
디지털 작업이 아니라
수작업으로 한 것 같은데 코픽 마카를
사용한 것 같은 수채 느낌입니다.
아무튼 정감 있고
뭔가 그림을 그리고 싶게 만드는
일러스트입니다.ㅎ
그림을 보면
선이 얇고 강약 조절, 겹쳐서 그리는
느낌 좋은 펜터치가 마음에 듭니다.
전 얇은 선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ㅎ





선을 깔끔하게 쓰려는
강박이 좀 있는 저에게
이 작품의 작화는
느낌 있게 겹쳐진 선들이
꽤 좋아 보여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ㅎ






국내 리디북스에는 75권까지
출판되었고
일본판은 80권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연재 중이라니..
정말 작가님 대단하지 않습니까?!





아래 표지는 일본 이북스토어
북 라이브에서 가져왔고
주인공과 다른 학교 친구인 '마나미군'입니다.
이 마나미군은 초반부터
나오는데 성격이 좋아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ㅎ
일본 제목은 '弱虫ペダル'(요와무시 페다루)입니다.
요와 무시가 '나약한 사람, 겁쟁이'란 뜻입니다.

오늘은 일본 만화 작품 '겁쟁이 페달'에
대해서 포스트를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