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연등회/흥인지문/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2022. 5. 1. 22:58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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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종로에서 코로나로 중지되었던 '연등회'가
주최된다고 해서 마침 시간이 딱! 맞아서
도로에서 기다렸습니다.

뭔가 두근대며 멀리서 울리는 둥둥 소리가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연등회를 본 적이 없어서 검색도 해보고
괜히 길가에 장식되어있는 연등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로는 경찰들이 이미 차들이 통행을 못하도록
막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분을 넘게 기다려도 오지 않고,
바람도 점점 차가워져서
전 포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ㅜ


다음날 일요일에 한성대입구역에서 친구와 만나서
'한양도성길'을 걸었습니다.
오늘은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걷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흥인지문에 도착해서 스탬프도 찍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다른 코스도 걸었기 때문에 한양도성 투어
거의 끝나갑니다.!




흥인지문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경복궁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기와에 있는 동물들
눈에 띄어서 자꾸 다시 보게 됩니다.




가까이 확대해서 보면 여러 동물들이 보이는데
아마도 기운을 보호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오늘의 소소한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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