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삼생삼세 십리도화/

2021. 8. 16. 16:07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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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삼샘삼세 십리도화' 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아직도 중국어는 초급이지만,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 당시에 아무래도 드라마를 많이 접해서 원어를 귀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중드에 대해서 추천 드라마를
많이 물어보았었습니다.
'랑야방' 등등 여러 가지 추천을 받았었는데,
모두 집중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삼생삼세 십리도화'도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 작품이고, 58화까지 있습니다.
아무튼 이 작품을 1화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남주인공인 조우정씨가 좀 이선균씨도 닮은 것도 같고, 여주인공은 귀엽고 예쁜데 갸우뚱하면서 보았습니다.
제가 잘생긴 남주를 좋아해서 남주가 잘생겨야지 집중이 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ㅎ


그런데, 몇 화를 넘기다가 보니 점점 빠져드는 게
아니겠습니까?
이 드라마를 시청하신 분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조우정씨가 1인 2역을 했는데 처음에 사부 '묵연'이었다가, 나중에 '야화'로 나옵니다.


네, '야화'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드라마를 계속해서 며칠 동안 몰아서 다 보았습니다.
묵연과는 확연히 다른 성격에 아무튼 '야화'에 안 빠진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빠지고 또 빠져서 저는 이 드라마를 다
시청하고 난 후에 이 드라마의 중국 원서까지 사서
공부를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했고,
조우정씨가 나오는 중드 '심야식당' 도 찾아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는 내용은 슬프고 감동이었지만
이 배우에게 더 이상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삼생삼세 십리도화'에서 '야화'는 찰떡이라서 정말 멋있고 두근두근한 캐릭터입니다.
사랑입니다.

지금은 중국어 공부를 하다가 말아서, 계속 초급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더 공부를 해서 중급 이상이 되면
원서도 구입해서 보고 싶습니다.
넷플릭스에 들어갔다가 이 작품이 보여서
오래간만에 생각이 나서 리뷰를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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