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이해하는 방법-5.고양이 꼬리 언어/고양이가 꼬리로 하는 감정 표현

2021. 7. 21. 11:59개와 고양이를 이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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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여러 가지 감정 표현을 꼬리로 표현을 하는데
오늘은 고양이는 꼬리로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는
주제를 생각해 봅니다.



몇 가지 알고 있는 꼬리 표현을 생각해보면
꼬리를 힘껏 부풀리는 모습, 위로 치켜들고 좌우로
흔드는 모습등이 떠오릅니다.


우선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은 아래 사진에서처럼
고양이가 꼬리를 위로 힘껏 치켜 들고 꼬리를 몇 배로 부풀린 모습입니다.




이 모습은 고양이가 화가 많이 나 있거나,
상대를 공격할때 이런 자세를 취한다고 하는데
이런 모습을 꼬리펑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꼬리를 좌우로 빠른게 움직이는 것도
긴장하거나 좋은 기분 상태는 아닙니다.


또한 고양이가 누워있을때 꼬리로 바닥을
탁탁 치는 모습을 볼 수있는데,
무언가 편해 보이면서도 느긋이 누워있으면서
꼬리가 바닥을 계속 내려치는 모습이 있는데
이럴땐의 고양이는 심기가 불편하다고 하니
그냥 고양이에게 관심을 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기분이 좋은 상태일 때는 꼬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위로 세우면서 S자로 살랑거리며
움직이는 것은 관심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는 기분의 상태가 꽤 괜찮은 것 같고,
꼬리를 부르르 떠는 것은 기쁨, 반가움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꼬리 감정 표현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해 보았는데, 꼬리로 말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고양이의 기쁠 때,
행복할 때는 무엇이 있나 생각해 보겠습니다.


강아지도 그렇지만 고양이도 신뢰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배를 보여주는데,
바닥에 발라당 누워서 배를 보여주고
만져도 가만히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로 박치기를 하듯이
사람에게 부딪혀 오면서 머리를 비비는
행동, 눈을 천천히 움직이며 눈키스를
보내는 모습, 사람의 다리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자신의 체취를 묻히는 모습 등등이 떠오릅니다.


때로는 길냥이들이 밥을 챙겨주는 집사들에게
무엇인가 물어다가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먹이를 물어다가 주는
본능이라고 합니다.


정말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생명체입니다.
고맙다고 자신의 먹이를 나누어 준다는
생각을 하다니, 그 작은 머릿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수년 전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피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이렇게 고양이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은 직장인이라 출퇴근을 하지만,
언젠가 재택근무를 하게 되는 날이 오면
그때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꼬리로 표현하는
감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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