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관한 영어/일본어 원서/I am maru

2021. 7. 17. 00:28개와 고양이를 이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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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앱으로 보고 있는 원서를 소개합니다.
영어와 일본어로 되어있고, 제목은 I am maru입니다.
최근에 출판된 책은 아니고, 몇 년 전에 출판된 책으로
저자가 일본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마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의 일상생활을 귀여운 사진들과 함께
영어와 일본어로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처음에 끌린 이유는 고양이가 너무 예쁘고 귀엽게
생겨서 사진을 보는 재미가 꽤 커서
귀여운 고양이 모습이 한 몫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 속의 고양이가 주인공 마루입니다.

고양이들도 생김새에 따라 약간 느낌이 틀린데
마루는 동글 동글하게 생겨서 순둥이 느낌이 있습니다.






이렇게 첫 페이지가 시작하는데, 주인공 마루에 대해서
설명이 있고, 이후부터는 집안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마루의 사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킨들 앱을 사용하면 좋은 점은 이렇게
몇 년 전에 구입한 원서도 생각이 날 때
가끔 한 번씩 다시 편리하게 읽을 수 있는 점입니다.


저자가 사진도 잘 찍어서 마루의 모습을 아주 잘
포착해서 귀여운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영어, 일본어 모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처럼 같은 문장들을 각각 다른 언어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딱히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한 번 읽으면 공부를 따로 하지않아도
언어를 접할 수있으니 그것에 만족합니다.


고양이 모습들은 사진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그림들도
좋아하는데 막상 고양이 그림은 그리지 않게 됩니다.
느긋하게 그림 연습을 할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인지, 생활이 바빠서인지 그림을 좋아하면서도
그리지 않게 되는 것이 씁쓸합니다.


위의 사진 속에 마루의 모습을 보면
저자는 장갑과 양말이라고 표현했는데
저는 왠지 고양이들의 앞발만 색이 다른 부분을
보면 양말이라고만 말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고양이들은 그런 하얀 양말을 신고 있는
경우가 많은지 짧은 양말, 긴 양말을 신은
고양이들을 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서도 길냥이를 만났는데
흙바닥에 떨어진 풀 같은 것을 먹고 있었는데
불쌍하기도 하고, 얼마나 배가 고프면
풀이나 흙을 먹는지 안쓰럽습니다.

저는 고양이에게 간식을 주어 본적이 한 번도
없는데, 길냥이를 만났을 경우에 대비해서
고양이 간식을 조금씩 챙겨 다녀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트에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길냥이들은 1년에 임신을
여러 번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길냥이 들을 케어하는 분들께서
동네에서 길냥이를 구조해서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시고는 한다고 들었는데,
많이 태어나도 길에서 살기가 힘이 드니
중성화 수술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사진을 보다가도 길냥이들이 생각나는데
여름보다는 겨울이 살아남기가 더 힘들다고
하니, 겨울이 더 걱정입니다.
왜냐하면 겨울에는 물을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웅덩이에 고여있는 물조차 얼어있어서
물을 못 먹어서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길냥이들이 길에서 살아남기에 2년을 넘기기도
힘이 든다고 합니다.
얼마나 길 생활이 고달프고 힘이 들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길냥이들, 집사가 모시는 고양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영어, 일어 원서를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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