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이해하는 방법-1.고양이가 채터링하는 이유/꾹꾹이하는 이유/고양이 번역 어플

2021. 6. 6. 18:47개와 고양이를 이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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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고양이를
많이 좋아합니다.

사실 고양이를 좋아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고양이를 무서워해서, 길가다가 고양이가
있으면 한쪽으로 비켜서갈 정도로 멀리 떨어져서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러다 고양이가 좋아진 계기가 있어서

우연히 고양이와 몇번 마주치고 고양이가
나를 위협하거나해를 끼치는 동물이 아니라,
반대로 보호받아야 되는

연약한 존재이고,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동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사진은 네이버 두산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고, 특히
치즈 고양이, 블랙 고양이,삼색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사실 모든 종류의 고양이가 다 좋습니다.





오늘 첫 번째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고양이가 창밖을 보면서

채터링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고양이의 본능과
습성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입니다.

고양이가 채터링한다는 것은
'고양이가 아래턱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고양이는 창밖을 내다보며 한곳에 집중을
하며 소리를 냅니다.

이렇게 내는 소리를 '채터링 또는 챱'이라고도 합니다.



왜 고양이는 이런 소리를 내는가? 하면

'무엇인가 사냥 본능이 있어서, 창밖에 새가 있을 때

그 새를 바라보며 소리를 낸다'라고 합니다.

고양이가 새를 보고 쫓아가는 것은 본능입니다.

물론 쥐도 쫓아다닙니다.

집안에서 창밖의 새를 보며 끊임없이

무엇인가 교류하는 듯한 소리를 냅니다.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집중을 합니다.

이 소리는 몇 분간 계속 진행됩니다.

채터링하는 이유는 사냥 본능으로 인한

집중해서 내는 소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고양이가 채터링하는 모습은 밖에서는 볼 수 있는

기회가 없고 나중에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고양이가 이불이나 사람에게

발로 꾹꾹 누르는 행동을 하는 이유'입니다.

이 행동을 하는 이유는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였을 때

어미의 젖을 먹을 때 누르면서 먹는 본능적인

습관이 있어서입니다.

마치 '빨래를 하는 것처럼 양발로 꾹꾹 누릅니다'

그래서 이런 행동을 '고양이가 꾹꾹이를 한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간혹 어미 고양이와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새끼 고양이를 구출해서 입양하여 키우시는 분들께서

새끼 고양이가 이불이나 본인의 팔에 이렇게

누르는 행동을 하면 불쌍히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미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아기인데

혼자 떨어져서 있으니 얼마나 불쌍합니까.

이런 모습은 아기 고양이뿐만이 아니라

다 커서도 고양이들이 이런 행동을 합니다.




아기들도 애착 인형이나 담요가 있듯이, 새끼 고양이도

애착 담요나 인형이 있습니다.

아기 때 같이 잠자고 항상 깔고 있고
고양이의 경우에는 그 담요에 입으로 어미 고양이의
젖을 빠는 것처럼 쭙쭙 대는데 이렇게 애착을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고양이 번역기'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이 번역 앱을 핸드폰에 깔고 나서 고양이가 소리를
낼 때 가까이서 자동 번역 버튼을 누르면 인간의
언어로 해석을 해줍니다.

아직 저는 동네 고양이를 만나도 소리를 내주지 않아서

사용을 못해봤지만, 후기들을 읽어보면

아프다, 싫다 등등 간단한 표현을 한다고 하는데

너무 귀엽고 정말 제대로 된 어플이면 좋겠고,

계속해서 연구해서 더 자세하고, 고양이의 언어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냥이들이 있는데 길에서 사는 길냥이들은

수명이 2년을 못 넘긴다고 합니다.

원래 고양이의 수명은 10년에서 20년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길에서는 살아남기가 험해서

특히 겨울에는 '물을 못 먹어서'죽는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물이 고여있어도 춥기 때문에

얼음이 꽁꽁 얼어붙어버려서 물을 섭취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가끔가다가 겨울에 지나가다가 뚱뚱한 고양이를 보면

잘 먹어서 살이 쪄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살이 찐 게 아니라, 물을 섭취 못해서 신장이 나빠져서

몸이 부은 것이라고 합니다.

고달프고 험한 길 생활에서 살아남기가 힘이 듭니다.

아직은 날씨가 좋지만, 올 겨울에 길냥이들이

잘 살아남아서 내년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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