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이해하는 방법-고양이와 놀기/고양이 킬링포인트

2021. 6. 17. 20:43개와 고양이를 이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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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인간 사이에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놀이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할까?
고양이 시점에서도 생각해보고 싶고, 고양이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인간과 고양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물론, 고양이 생각을 알 수없어 답답한 인간 마음인데,
한 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고양이 킬링 포인트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면,
일단 외모적으로 새끼 고양이였을 때 특히 더
귀여운 포인트가 있는데, 웅크리고 있는 뒷모습을 바라보면 '조랭이떡'이 떠오르는 귀여움이 있습니다.
작은 귀여운 이등분의 머리와 몸통이 조랭이떡처럼
귀여워서 이렇게 부릅니다.



그리고, 뒷모습의 머리 모양을 보면 동글한 모양에
양쪽에 뾰족이 조그맣게 튀어나온 귀 두 개가 너무도
귀여워서 미소가 저절로 생깁니다.
가끔씩 흰 양말을 신은 고양이들을 볼 수 있는데,
몸통의 색과는 다르게 앞발에 하얀색의 털이
자라 있는데 이 부분이 또 킬링 포인트라서 마치
양말을 신고 있는 듯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앞발이 두툼하게 생겨서 만지고 싶게 생긴
모양이라서 어떻게 이렇게 귀엽게 생겼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앞발을 보고, 솜뱅맹이 라고도 합니다.
발바닥의 핑크 부분을 보고 핑크 젤리라고합니다.
말랑 말랑해서 집사들은 만지고 싶어하지만,
고양이님이 쉽게 허락을 해주지않습니다.



대표적인 귀여운 모습으로는 앞발, 뒷발을 모두
몸안으로 넣고 마치 식빵을 굽는 자세로 졸고 있거나
앉아있는 모습과, 작은 박스 안에 몸을 동그랗게
구겨 넣고 있는 모습을 보고,
냥모나이트라고도 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은
끝쪽에 여러 가지 액세서리가 달려있는 낚싯대나
마치 오뎅 모양이라고 해서 오뎅꼬치라고 하는
놀이 기구도 있고, 레이저로 바닥에 쏘아서
같이 놀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냐면, 대부분
창밖을 보며 사색을 하거나, 관찰을 하는 것 같고,
그 이외에는 거의 자는 시간이 많습니다.
자고, 또 자고, 그리고 집사들이 같이 있을 때는
관심 없는 듯 무심해 보이지만, 은근히
어디선가 사각지대에서 집사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성격은 밀당의 천재라고 생각이 드는데,
강아지처럼 마냥 사랑을 주고, 즐거워하고
함께 있고 싶어 하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거의 혼자서 높은 캣타워에 올라가서 자고 있지만,
은근히 주변을 관찰하는듯하는 매력 있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사 표현이 확실한 것같습니다.



고양이 생각은 알 수없지만, 상상을 해본다면
집사야, 너에게 관심은 있지만 너무 나에게
집착은 하지 마, 내가 허락할 때만 나를 만질 수 있고,
나에게 권한이 있어. 집사 너는 내 캔 따개야.
밖에서 열심히 사냥해서 나에게 음식과 안락감을
주어야 해.
이런 식으로 생각할 것만 같은 느낌이고,
집사의 공간과 자신의 공간 사이에 각자의
공간과 사색의 시간이 필요한 반려동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 언어 번역기가 개발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가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합니다.
분명히 느껴지는 것은 고양이와 인간은
알 수 없는 애정으로 서로 의지하고,
감정을 교류한다는 사실입니다.
고양이 생각은 알 수없으니, 인간 시점 위주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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